기장 스테이크 맛집, 오션뷰 레스토랑 바운티 그릴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저에게 부산은 참 특별한 곳입니다. 부산에는 바다가 있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점이 가득하니까요!! 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기장은 부산의 보석 같은 곳입니다. 기장 도심과는 다른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바다와 산과 들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장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스테이크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바운티 그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바운티기를은 기장 일광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오션뷰와 사이드바가 있는 곳이에요. 바운티그릴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상 레스토랑입니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에요. 바운티그릴은 바다와 와인과 스테이크의 향연을 선사하는 곳인데요, 기장의 핫플레이스로 이미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바운티그릴에 가기 전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바운티그릴은 2, 3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좌석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창가 자리는 예약 순서에 따라 선착순이기 때문에, 바다뷰를 차지하려면 일찍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운티그릴은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좋아요.
매장에 일단 들어가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에도 보이는 바다뷰!! 한시도 놓치지 않는 바다뷰! 동선 하나하나에도 바다뷰를 담은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실내는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연출했어요. 통창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전체적인 짙은 나무 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오기에 좋을 거예요.
바운티그릴의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메인입니다. 스테이크는 블랙앵서그 살치살과 골든포크 한돈 못 갈 두 가지가 있어요.
파스타는 돌문어 아라비아따, 대파 버섯 트러플라구, 홍가리비 명란 링귀니, 새우 비스크 그림 링귀니 네 가지가 있어요.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주문하면 사이드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사이드바에는 스프, 샐러드, 애피타이저, 라이스, 와플,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모두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에요.
와인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비솟해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죠.
가격
바운티그릴의 가격은 스테이크가 29000원~39000원까지, 파스타가 19000원~24000원까지 형성되어 있어요. 사이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바운티그릴에서 살치살 스테이크와 돌문어 아라비아따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주문했어요. 참숯에 구워서 불향이 솔솔 나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버터를 살짝 녹여서 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어요. 돌문어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돌문어가 쫄깃하고 적당히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파스타 면도 적당히 심이 살아 있는 식감이었어요.
사이드바에서는 무화가 리코타치즈 샐러드, 지중해식 해산물샐러드, 감자수프, 치킨라이스 등등 먹어봤는데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와플은 디저트로 딱 좋았어요.
바운티그릴에서 식사를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와인을 마시고, 스테이크를 즐기니까 정말 몸도 기분도 힐링되었어요. 바다와 스테이크와 와인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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