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한적한 삼성리에 자리한 '어촌밥상', 이곳은 바다의 정취를 품은 식당으로 싱싱한 해산물로 정성스레 차려내는 밥상이 일품인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기장 일대와 인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오늘은 이곳의 매력을 가득 담아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인테리어
소박하고 정갈한 한국 전통 가옥을 연산시키는 가게입니다. 목재와 돌로 빚어낸 실내는 따스함을 선사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 자리는 식사를 하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인테리어의 단점이라면, 좌석이 조금 더 여유로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친구들 혹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조금 더 사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면 이곳의 매력은 배가될 거예요.
가성비
어폰밥상은 그 가격대가 맛과 서비스에 비해 합리적인 편입니다.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메뉴는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맛
이제 맛도 대한 묘사를 해보자면,
어폰밥상의 해산물은 바다에서 바로 올라온 긋 신선합니다. 각종 해물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어촌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는 듯합니다. 특히 이곳의 생선구이는 말이 필요 없는 별미입니다. 겉바속촉하면서 짭조름하고 고기의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그야말로 밥도둑입니다.
위생
위생은 어촌밥상의 자랑하는 강점이에요. 깔끔하게 관리되는 주방은 물론, 식당 곳곳에서 청결함이 느껴져, 이곳의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친절도
어촌밥상의 직원분들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손님을 맞아줍니다. 진정성 있는 미소와 세심한 배려는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예요. 하지만, 바쁜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손님들을 챙기는 데 조금 벅찰 수 있으니, 이 점은 양해가 필요합니다. 저도 점심 피크 시간에 갔는데, 웨이팅도 길고 식당도 몹시 분주한 상태였습니다.
생선구이가 아주 잘 구워진 모습입니다. 이곳의 요리는 기장 바다의 넉넉한 인심을 담은 듯합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밥상을 제공하려는 철학에서 메뉴가 나온 것이겠죠.
이곳의 정감 있는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는 오래 기억될 식당으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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