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최고의 인기 애니로 많은 사람들이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를 뽑습니다. 줄여서 '원나블'이라기도 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전에 원나블을 뛰어넘는 애니가 두 개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인생 애니인 드래곤볼과 슬램덩크입니다.
슬램덩크의 인기
슬램덩크는 1990년~1996년까지 소년점프에 연재된 만화입니다. 일본에서만 1억 2천만 부의 판매를 하였고, 한국에서는 6백만 부가 넘게 팔렸던 만화입니다.
슬램덩크 줄거리
슬램덩크는 스포츠 만화이면서 성장 드라마입니다. 북산고등학교 농구부를 중심으로 농구의 경쾌함과 긴장을 담아냈고 농구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슬램덩크 만화를 보지 않았어도 주인공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캐릭터들이 유명합니다. 만능 슈터 서태웅, 패스와 스틸과 돌파를 무기로 코트를 지휘하는 포인트 가드 송태섭, 외각 슈터로 3점 슛을 던지는 슈팅가드 정대만, 팀의 주장이면서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과 수비를 하는 센터 채치수, 드리블부터 리바운드와 레이업으로 성장하는 파워 포워드 주인공 강백호. 그리고 매니저, 식스맨 준호 선배, 강백호의 피앙새 최소연, 캔터키 프라이드 감독님까지 잊을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작가 다케히코는 농구 매니아입니다. 실제로 NBA의 마이클 조던을 모델로 서태웅 캐릭터를 만들었고, 강백호는 데니스 로드맨에서 캐릭터를 따온 것입니다. 슬램덩크가 단순한 스포츠 만화에 머물지 않고 10대의 성장을 담은 만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농구의 승패보다 과정을 잘 그렸기 때문입니다. 승부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뻔하게 우승하는 스토리가 아닌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결말까지 영원히 팬들의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슬램덩크 속편
연재가 끝났을 당시 모든 팬들은 속편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30년이 흐른 지금도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작가는 슬램덩크 이후 다른 작품을 그렸지만, 슬램덩크에 대해 이런 희망의 말을 남겼습니다. "슬램덩크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을 믿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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