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면 맛집 삼성밀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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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 맛집 삼성 밀면 다녀왔습니다.

 

부산 삼성 밀면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맛	★★
가격	★★
청결	★
친절	★
재방문의사	X

 

부산의 향토 음식입니다. 밀면의 유래를 살펴보면 1050년 6.25 전쟁 배고픈 시절에 먹던 음식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미군 구호품으로 보급되었던 밀가루로 면을 만들어서 먹던 음식이었죠. 밀가루가 흔해지면서 피난민들이 냉면을 먹을 수가 없던 환경이라서 냉면 대신 밀가루로 만들어 먹으면서 이름을 밀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냉면의 재료는 감자 전분과 메밀입니다. 밀면의 재료는 밀가루인데요. 감자와 메밀을 구할 수 없던 시절에 생겨난 음식이 밀면입니다. 

 

 밀면의 종류

크게 두 가지입니다. 육수를 부어 먹는 물 밀면과 비빔장을 넣어 먹는 비빔 밀면이 있습니다. 1990 후반부터 부산의 향토 음식이었던 밀면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서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밀면을 먹을 수 있지만, 여전히 부산의 맛집으로 밀면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밀면 칼로리

 일반적으로 물 밀면 칼로리는 400kcal 비빔밀면 칼로리 420 kcl입니다. 

삼성 밀면은

부산의 밀면의 시작은 네호밀면에서 그 전통의 뿌리를 봅니다. 네호밀면에서 가야밀면으로 이어졌고, 삼성 밀면은 그 가야밀면의 주방 출신이 창업을 한 밀면집입니다. 

 

주소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433-1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

매일 11:00 ~20: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전화번호

051-806-1256 배달 가능

 

메뉴

밀면 7000원

비빔면 8000원

주물럭 밀면 8000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장이 없는 곳이라서 찾아가기 불편한 곳입니다.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 TV에 나왔던 이력을 입구에 이렇게 걸어 놓았습니다. 밀면 1세대 김무순 창업자를 걸어두었네요.

 

매장의 실내 모습입니다. 

오래되어 낡은 모습입니다. 

1. 맛 3점/5점

맛은 평범합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평범한 밀면 맛이었습니다. 

면은 전분기가 심하지 않고 적당히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편입니다. 질기지 않고 굵기도 고릅니다. 

사실 밀가루 면은 평범합니다. 

계란 지단이 고명으로 올라간 모습이 특이합니다. 

 

육수는 사실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는 맛입니다. 

육수가 간이 좀 강합니다. 짠 편은 아니지만 육수의 간은 강하게 느껴집니다. 

한약재 비슷한 특유의 향이 있는데, 어떤 재료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명의 고기는 면과 잘 어울립니다. 

 

비빔면은 평범합니다. 

2. 가성비

가격은 7000원, 비빔은 8000원으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3. 청결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깔끔한 편입니다. 

셀프바는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편인데 더럽지 않습니다. 

테이블과 실내는 평범합니다.

전반적으로 관리는 하는 편이라고 느껴지지만 

깨끗하다는 느낌을 갖기엔 어려운 느낌입니다. 

입구부터 테이블 가는 곳까지 박스와 적재 공간이 혼재되어 있고

바닥이나 구석구석에 찌든 때가 많습니다. 

 

 

4. 친절

친절은 그냥 보통입니다. 

사장님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자녀들이 포스를 보고 손님 응대를 하고 서빙을 합니다만, 

친절함이 많이 아쉬운 응대를 보입니다. 

 

5. 재방문 의사

주차가 불편하고

맛은 저의 입에는 육수 간이 강해서 재방문은 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