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로우판 솔직후기

해운대 맛집 로우판 해운대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밥집이 많은데 대만식 덮밥 로우판을 다녀왔습니다. 

로우판은 대만식 덮밥 전문점이고요. 인근에는 배달도 합니다. 해운대 맛집? 까지는 아니지만 해운대 밥집 정도는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솔직한 후기는요

 

맛	★★
가격	★★
청결	★★★
친절	★
재방문의사	X

주소: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166 LH창업지원주택 상가 A동 101호

영업시간 : 평일 11:30~20:20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 건물 추자장

메뉴, 가격 : 루로우판 8500원 등등

로우판은 대만식 덮밥을 주력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로우판 해운대점을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는 바 형태의 오픈형 주방이고요. (해운대점) 대만 영화와 관련된 사진들이 이렇게 장식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대만 느낌이 납니다. 주류 냉장고에는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대만 음료들이 있어서 대만 현지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주변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테리어라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가게는 12평 남짓되는 2인이 운영하는 곳이었고,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2명 정도 혼자 온 손님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 루로우판을 포장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솔직한 후기 입니다. 

 

1. 맛 2점/5점

포장 음식인 것을 감안해서 3점. 

매일 4시간 정도를 소스에 졸인 돼지고기를 올린 덮밥이라고 온라인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채소는 적당하고 균일한 크기로 썰었습니다. 덮밥이 채소 크기가 불규칙하게 썰어져 있으면 일단 익힘의 정도도 다르게 되고 맛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기본중에 기본이 칼맛이라고 할 수 있는 채소의 균일함일 텐데요. 그 점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고기는 잘 절였습니다. 적당한 단맛과 짜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과 소스의 향과 육향이 고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뭔가 맛이 허전합니다. 

 채소도 고르게 썰었고, 고기의 간도 나쁘지 않은데 허전합니다. 

 대만식 덮밥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요. 음식에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이 없고. 개성 없이 무난합니다. 감칠맛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인 듯합니다. 

 

2. 가격 2점/5점

 고기 덮밥이 8500원이면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해자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고기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반찬이 많은 것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가격과 맛입니다. 

 

3. 친절

 친절한 인상은 못 받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 소품과 무인 주문기를 둘러보는데 "대기석에서 앉아서 기다려주세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홀에 손님은 딱 2명이었고, 바쁜 시간도 아니었고 조리에 방해를 끼친 것도 아니었는데, 가게를 보는 손님에게 불친절한 응대를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4. 재방문의사

저의 재방문의사는 X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