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부전동 울산대구탕을 방문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울산대구탕은 부산의 전통적인 생대구탕 맛집으로, 부전시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내공 높은 곳인데요, 그만큼 기대가 컸던 곳이었는데요, 과연 실제로 맛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전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울산대구탕입니다. 울산대구탕은 1970년대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대구탕 전문점으로, 부산 사람들의 입맛을 사고 잡은 곳입니다. 생대구탕은 대구의 살과 이리를 국물에 넣고 끓인 음식으로, 겨울철에 따뜻하게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울산대구탕의 생대구탕은 한 그릇에 15000원이지만, 양이 많고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는 점심 시간 전에 울산대구탕에 도착했습니다. 부전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울산대구탕의 간판과 메뉴판이 보입니다. 메뉴는 생대구탕과 대구탕, 어묵탕, 콩나물국밥 등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생대구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안은 깔끔하고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여러 개 배치외더 있고, 벽에는 울산대구탕의 역사와 손님들의 후기가 적힌 기사들이 걸려 있습니다. 주방은 오픈형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반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무생채, 오이소박이, 콩나물 무침 등이 있습니다. 반찬은 신선하고 양도 적당했습니다. 특히 오이소박이는 상큼하고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우는데 좋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생대구탕이 나왔습니다. 큰 냄비에 뜨거운 국물이 우글우글 끓고 있습니다.
국물이 투명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그 안에는 대구의 살과 이리, 마늘, 고춧가루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냄비 옆에는 밥과 양념장이 따로 나옵니다. 양념장은 고추장,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 깨 등으로 만든 것으로, 생다구탕에 넣어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저는 양념장을 적당히 넣고 국물을 한 숟가락 먹어보았습니다.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고소하고 담백했습니다. 대구의 맛이 살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구의 살은 부드럽고 촉촉했고, 이리는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든든하고 맛있었습니다.
대구탕보다 생대구탕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대구탕은 국물이 더 진하고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대구의 맛이 희석된 느낌이었거든요. 생대구탕은 대구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울산대구탕은 부산의 대표적인 생대구탕 맛집으로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겨울철에 따뜻하고 맛있는 생대구탕을 먹고 싶다면, 부전시장에 있는 울산대구탕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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