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맛보는 건강한 밥상 옥연가 연잎밥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남 함양의 맛집 옥연가를 방문하고 후기를 씁니다.

옥연가는 연잎밥 전문점으로 유명하고,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 맛집이기도 하죠.

저는 함양 상림공원을 구경하고 나서

옥연가에서 점심을 멋었는데요, 정말 맛있고 건강한 음식들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제가 느낀 옥연가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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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이라는 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요,

선비의 고장이라고 해서 역사와 문화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함양 상림공원은 우리나라 최조의 인공숲이라고 하더라고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들이 울찰하고요. 트레킹 하기도 좋고, 공기도 쌀쌀하지만 맑았고, 눈도 즐거웠습니다.

날씨 따뜻할 때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상림공원 인근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연잎밥 맛집으로 유명한 옥연가를 알게 되었고,

후기도 좋아서 이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옥연가는 상림공원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쉬웠습니다.

옥연가는 TV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맛집이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다녀가신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에 반했습니다. 

 독립룸도 있고,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방도 많았어요.

저희는 입식 테이블이 있는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옥연가는 연잎밥을 비롯해

함양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건강한 음식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연잎밥정식을 2개 주문했습니다.

연잎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연잎밥은 흑미, 찹쌀, 땅콩, 대추, 밤 등

12가지 잡곡을 연잎으로 싸서 쪄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연잎의 향이 고스란히 밥에 스며있어서, 맛고 좋고 건강에도 좋았습니다.

연잎밥을 상추나 연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연잎밥과 나온 반찬들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산양삼, 오리훈제, 가자미구이, 수육, 잡채, 연근 전, 나물반찬 등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었어요.

특히 산양삼은 함양의 특산물로,

어린 산양삼을 통째로 먹을 수 있어서 신선하고 상큼했습니다. 

 오리훈제는 겨자소스와 잘 어울렸고,

가자미구이는 담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수육은 잡내가 없이 구수하고, 잡채는 매콤하고, 연근 전은 고소하고 아삭했습니다. 

 나물 반찬들은 모두 청정 지리산에서 재배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선하고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맛있게 무쳐준 것 같았습니다. 

 밑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연잎차와 디저트로 아메리카노와 키위주스를 제공해 주셨어요. 

연잎차는 은은하고 달콤했고,

키위주스는 연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도 좋았습니다.

키위주스의 초록색 색감도 예쁘더라고요. 

 

 옥연가에서는

장아찌, 된장, 고추장, 차종류 등도 판매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옥연가 연잎밥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옥연가는 연잎밥을 비롯해 함양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건강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식당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함양을 여행하신다면, 옥연가에서 연잎밥을 꼭 드려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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