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 비혼선언

 비혼 주의자들이 비혼 선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혼과 비혼은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혼 & 비혼

 '미혼'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비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비혼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미혼의 미완 성적인 의미보다는 결혼하지 않은 삶에 대한 주체성을 강도하는 표현으로 변한 것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10명 중 7명이 비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비혼의 원인으로는 경기악화, 결혼자금, 경력 단절 등으로 결혼을 꺼려하는 것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혼인율과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비혼은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통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여성의 부담과 역할이 많았기때문입니다. 

 

 결혼의 혜택 & 비혼의 불이익

 우리나라는 혈연관계나 결혼한 남녀만을 법적인 가족으로 인정합니다. 가족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주거, 상속, 입양, 세금 등등 각종 복지혜택이 있지만 비혼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혜택이 없습니다. 

 유렵, 미국 등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비혼주의자들이더라고 동거인에게 교육, 주거 등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이 있습니다. 스웨덴의 '동거인 법'은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도 최근에서야 비혼주의자들을 위한 법 조항을 만들고 발의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혼은 생활 방식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