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 필수코스] 명문제과에서 맛보는 따뜻하고 신선한 빵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 있는 오래된 빵집 '명문제과'를 소개할까 합니다. 

 

 남원은 전라북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아주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남원은 조선시대에는 문인들이 모여 문학과 예술을 펼쳤던 곳이었고, 근대에는 독립운동가들이 피를 흘렸던 곳입니다. 그리고 현재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죠. 

 남원을 방문하면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장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빵집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곳 명문제과는 그냥 빵집이 아닙니다. 1978년에 개업한 이래로 남원의 대표적인 빵집으로 자리매김한 곳이죠. 이곳의 빵은 신선하고 따뜻한 정이 숨어들어 있고, 단순하지만 정성스럽고, 맛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빵입니다. 

 명문제과의 빵은 남원 사람들의 삶과 역사와 함께 흘러왔습니다. 남원을 방문하는 애행객들에게도 남원의 맛과 멋을 전하고 있습니다. 

 늘 언제나 웨이팅이 길게 서 있는 빵집입니다. 명문제과의 빵을 먹으면서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명문제과는 매일 세번 빵을 구워서 신선하고 따뜻한 빵을 제공합니다.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이렇게 웨이팅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의 외관은 오래된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듯합니다. 

 명문제과의 대표 메뉴는 생크림 슈보르, 꿀아몬드, 수제햄빵 등이 있습니다. 

 각 메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00x250

 

 생크림 슈보르

 1900원, 이 빵은 명문제과의 베스트셀러입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슈크림 반죽에 달콤한 크림을 가득 채운 빵입니다. 생크림은 적당히 달고, 슈크림은 적당히 바삭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크기도 적당해서 한 입에 먹기 딱 좋습니다. 이 빵은 빵이 나오는 시간에 빠르게 선점해서 시간 맞춰서 사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인 것 같습니다. 

 

 꿀아몬드

 2000원. 이 빵은 명문제과의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바삭한 아몬드와 달콤한 꿀이 어루어진 빵입니다. 아몬드는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꿀은 빵에 적당히 스며들어서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씹을 수록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빵입니다. 이 빵은 언제 먹도 맛있지만, 따뜻할 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수제햄빵 매콤/보통

 3300원. 개인적으로 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있게 먹어 보았습니다. 이 빵은 명문제과의 특별한 메뉴입니다. 왜냐하면 수제로 만든 햄과 치즈,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햄은 쫄깃하고 고기맛이 진합니다. 확실히 수제햄이라는 느낌이 입에서 느껴집니다.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느끼하지 않아요. 소스는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입니다. 빵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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