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환술과 인공관절수술

관절치환술과 인공관절수술에 대하여 알아보고, 인공관절의 수명과 관절치환술의 시기가 언제가 좋은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사람의 몸을 집에 자주 비유하곤 합니다. 우리의 몸도 집처럼 오래 살다 보면 낡아져 가는 것이죠.

지붕이 헐거워지고 바닦의 색이 변하고, 가전제품은 작동이 잘 안되기도 하고 

이것저것 고치고 교환 하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도 비슷한데요.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상에서 움직이는 활동만으로도 우리의 관절은 퇴행되어 가는데요. 결국 관절치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무릎과 고관절은 관절치환술을 가장 많은 치료의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의 성공률도 높은 부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해도 그 수명은 단 10년에 불과합니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10년 후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관절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인데요. 

 관절염 수술의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빨리 해야 한다, 늦게 할 수록 좋다 등등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관절염 수술은 빨리 하는 것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닙니다. 50대에 받는 무릎치환술은 70대에 받는 무릎 치환술과 큰 차이가 있는데요. 관절의 마모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대에 무릎 치환술을 받게 되면 죽을때까지 여러번의 치환술을 계속 받아야 하는 것이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