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북카페 제이스생텀 커피

 자 오늘은! 부산 시장에 위치한 숲 속 북카페 제이스생텀 커피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제이스 생텀 커피는 펜션과 글램핑을 운영하는 제이스생텀의 새로운 브랜드로, 풍성한 책과 커피, 그리고 숲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제이스생텀 커피를 내돈내산으로 방문하고 음료, 디저트, 서비스, 분위기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주소는 부산 기장운 입광읍 이천 8길 132-20.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0:30)

 제이스생텀 커피는 기장 바닷가가 아닌 산 쪽에 위치해 있어요.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굴다리를 지나가면서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그 길을 따라가면 제이스생텀 커피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는 귀여운 댕댕이가 맞이해 주고, 돌다리를 건너면 펜션과 글램핑, 그리고 카페가 있는 건물이 보여요. 카페는 펜션과 글램핑과 별도의 건물도 되어 있어서,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카페의 주차장은 넓어요.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대중교통으로 오시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카운터가 보여요. 카운터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쟁반과 컵을 받아서 자리에 가져가면 돼요. 카운터 옆에는 물과 얼음,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있어요. 카운터 앞에는 태블릿으로 주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요. 

 

 제이스생텀 커피의 건물은 흰색과 검정색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 건물의 전면과 측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카페 안에서도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카페의 자리는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나뉘어 있어요. 1층에는 2인용 소파와 테이블, 바테이블, 그리고 단체석이 있어요. 2층에는 테이블과 책장, 그리고 프라이빗한 자리가 있어요.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어요. 저는 2층에 있는 바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2층에서는 1층과 다른 느낌의 숲뷰를 볼 수 있어요.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숲의 색깔과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카페 안에는 책이 가득하고, 스피커에서는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와요. 카페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편안해요. 책을 읽거나, 카피를 마시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음료와 디저트

 제이스생텀 커피의 음료와 디저트는 맛있어요. 저는 제주 청큘 애플티와 앙버터 크로와상을 시켰습니다. 둘 다 제 입맛에 맞았어요. 제주 청큘 애플티는 청귤과 사과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음료예요. 청귤의 향이 살아있고, 사과의 산미가 적당해서,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앙버터 크로와상은 실패없는 선택이죠. 바삭하고 부드러운 크로와상에 버터와 당이 들어간 디저트예요. 버터의 풍미가 풍부하고, 당의 달콤함이 적절해서, 코칼로리인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음료와 디저트의 가격은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싸지 않고, 양도 적당해서 만족스러워요. 

 

 제이스생텀 커피는 기장카페 중에서도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숲 속에 위키한 북카페로서, 책과 커피, 그리고 숲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짧지만 숲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으니, 날씨 좋은 날에 가시면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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