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윤과자점 교대점, 빵의 향연

 자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구자윤과자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부산에 5개의 지점이 있는 과자점으로, 그중 교대점은 가장 넓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와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빵지 순례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구자윤 과자점입니다. 교대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넓고 화려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 그곳이 바로 구자윤과자점 교대점입니다. 구자윤과자점은 제과제빵 명인으로 인정받은 구자윤 님의 빵집입니다.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매일 가고 싶은 곳입니다. 

 

 구자윤좌자점 교대점에 들어가면, 눈이 부시게 되는 것은 빵의 종류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버터롤, 스콘, 파이류, 크로플, 크로와상, 치즈퐁듀, 파이만쥬, 미니파운드, 다쿠아즈, 마들렌 등의 베이커리류부터 미니 머핀, 허니브레드, 흑미 호박 페스츄리, 메이플 치즈번, 고구마빵, 엘리게이터, 팥도넛, 등등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빵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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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중에서도 찹쌀도너츠, 소금빵, 생크림 팡도르, 먹물 연유 바게트를 사 먹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찹쌀도너츠는 얇고 바삭한 찹쌀피 안에 적당히 달콤하고 잘게 으깨진 팥 앙금이 들어 있고요. 식감이며 맛이며 환상적입니다. 느끼하지 않고요. 찹쌀도넛을 평소 좋아하는 저는 이곳의 찹쌀 도넛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금빵은 바삭하고 쫄깃한 빵에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입 안에서 풍기는 향과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생크림 팡도르는 생크림이 많이 들어가고 가루가 푸두두둑 다 떨어져서 그런지 이걸 사기 위해서는 꼭 직원 분을 불러야 합니다. 

 생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하고, 팡도르가 촉촉합니다. 막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임펙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식의 빵을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치즈퐁듀는 치즈크림이 와앙 들어 있는 빵입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저는 이 빵이 귀엽기도 하고 맛있더라고요. 단면을 찍어 보비, 치즈크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구자윤과자점 교대점은 빵뿐만 아니라 케익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딸리 시즌이라 역시 딸기가 많이 보이는데요, 딸리 초콜릿 케이크, 딸리 티라미수 케이크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또, 초콜릿 케이크, 치즈 케이크, 브라우니, 살라드, 샌드위치, 미니 버거 등등 한 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디저트들이 많습니다. 

 마카롱은 색깔별로 다른 맛일 것 같은데, 다 먹었다가는 살이 너무 찔것 같아서 마카롱은 눈으로만 감상하기로 ㅋㅋㅋㅋ

 

 구자윤과자점 교대점은 부산 교대역 부근에 있어서 교통도 편이라소 주변에 다른 맛집들도 많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빵과 디저트의 향연이 펼쳐지는 구자윤과 저점을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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