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국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한국을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3대 도시로 꼽았습니다. 중국의 베이징, 인도 뉴델리, 한국의 서울을 꼽은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 것이 일상의 첫 시작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세 먼지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주로 '황사'에 대한 염려가 컸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
황사는 중국 내륙 사람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흙먼지입니다.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끼치는 유해성이 적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산업시설의 석탄, 석유와 자동차 배기가스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황사보다 더욱 유해한 이유는 중금속과 나쁜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의 크기
먼지의 지름이 10um보다 작을 때 미세먼지라고 부르고, 지름이 2.5um보다 작을 때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둘 다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작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미세먼지의 원인
미세먼지의 원인지를 중국으로 보는 견해가 큽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990년 이후부터 중국의 사업 시설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0% 중국의 산업시설을 원인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미세먼지의 50% 이상은 바로 국내의 산업시설, 자동차 배기가스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해결책
미세먼지가 사람의 몸에서 발생하는 질병과의 인과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뇌졸중, 심장마비, 뇌기능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면역계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미세먼지를 흡수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체크하여 실내 환기 시기를 잘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요리, 청소를 할 때에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적절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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